[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열었다.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 복지 2.0’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2부 나누어 진행됐다. 1부 복지인 한마당은 관내 사회복지기관들을 소개하는 깃발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마술단 다채의 '조선 마술패'가 무대에 올랐다.
2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총 4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2000년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매년 9월 7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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