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찾은 유상임 과기 장관 "명절 우편물 신속 배달 힘써달라"

기사등록 2024/09/12 16:00:00 최종수정 2024/09/12 20:28:24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소포우편물 처리 상황 점검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추석을 일주일 앞둔 10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0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지정,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4.09.1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중랑우체국을 찾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소포우편물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재난이나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모두가 풍요롭고 기쁨이 가득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명절 우편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배달에 최선을 다해주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고 등 업무상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2~20일 추석 명절 특별소통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 1925만여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국 및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7% 증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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