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지방변호사회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에 후원금으로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 대상 기관은 장애인 복지시설인 소화자매원, 희망의집, 화순자애원, 사단법인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부설 여수여성자활지원센터, 사회복지법인 공생복지재단 등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지방변호사회 장정희 회장과 하재욱 제1부회장, 김정희 제1회원이사가 함께했다.
장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법률적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십시일반' 광주교도소 전직원, 지역학생 6명에 장학금
광주교도소는 광주 북구 삼각동·일곡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교도소 전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각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학생 6명에게 2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광주교도소는 2009년 4월부터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통해 매년 명절마다 요양병원, 지역 아동센터,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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