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위원 7명 위촉…물가안정·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민선8기 세번째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구성,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민생경제 정책을 발굴한다.
시는 12일 민간 전문가 7명을 제3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민생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민생위원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안정 대책 및 취약계층 서민경제 지원, 일자리 창출 및 교육 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등 민생경제와 직결된 현안에 대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신규 정책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3기 민생위원회는 물가안정·소상공인 지원 등 수요자 관점의 민생 안정 정책을 발굴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높은 금리와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시민이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가 여전히 높다”며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매년 민생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기 민생위원회에서는 13개 신규사업을 제안, 시는 제안 사업 중에서 ▲구인·구직단 발굴단 운영 ▲혁신 스타트업 육성 엑셀러레이팅 ▲골목형 상점가 육성 ▲공공배달앱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배달료 지원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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