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은메달 정재군 환영식

기사등록 2024/09/12 16:07:07

포상금 200만원 등 전달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가 12일 중구청 대회실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팀 소속 정재군 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12일 중구청 대회실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팀 소속 정재군 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명일식 중구체육회장, 중구체육회 및 중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팀 감독 및 선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서 선전한 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팀 소속 정재군 선수에게 은메달과 꽃 목걸이를 증정하고 포상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재군 선수는 제17회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WH1·WH2) 경기에서 유수영 선수와 짝을 이뤄 은메달을 획득하고, 배드민턴 남자 단식(WH1) 경기에서 4위를 차지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패럴림픽 첫 출전인 만큼 부담감이 컸을 텐데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팀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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