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5주년 특집 첫 번째 편으로 꾸며진다. 둘째 복덩이(태명)와 함께 더욱 행복한 이정현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임신 20주 검진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딸 서아는 집에서 아빠와 함께 엄마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이때 눈길을 끈 것은 한층 정확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말을 하는 서아의 모습이었다. 서아는 아빠에게 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틀어달라고 요청, 노래를 따라 불렀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엄마 DNA(유전자)가 있다"며 감탄했다.
잠시 후 엄마 이정현이 돌아오자, 서아의 얼굴에는 반가움의 미소가 떠올랐다. 이어 서아의 귀여운 애교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서아는 요리하는 엄마를 부르더니 "사랑해요"라고 하며 하트 포즈를 했다. 고추를 썰다가 눈이 맵다는 아빠 곁으로 쪼르르 달려가 작은 입으로 "호"하고 바람을 불어주기도 했다.
스페셜 MC로 '편스토랑'을 찾은 배우 김재원은 "귀여워"를 연발했다. 서아가 나올 때면 VCR에 초집중한 김재원의 모습은 영락없는 '랜선 삼촌' 그 자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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