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도시 연결 드론배송 서비스 등 성과 인정
행정안전부가 주최해 수여하는 이 상은 2012년부터 지식기반 행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행정·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경영 우수성을 평가·시상한다.
12일 시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이번 지식대상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가는 지식 행정·경영 체계 구축, 지식활동 지원, 지식활동 성과 연계 등의 분야를 종합해 서류·전문가·온라인국민심사 등을 거쳐 이뤄졌다.
그 결과 시는 직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시정연구 동아리, 젊은 공무원과 소통하는 청춘어람단, 창의지식 공유방 운영 활성화, 5S5품 행정서비스 추진 등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시는 고파도와 우도, 분점도 등 섬 주민과 대산항 묘박지 선원 의료 복지 및 생활편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섬-도시 연결 드론배송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7월 유치한 우주항공청 주관 그린 UAM(도심항공교통)-AAV(미래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로 시 미래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발판을 마련한 점도 주효했다.
이완섭 시장은 "시정 혁신을 위한 지식 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축적해 활용한 결과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우리 시가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식 행정을 기반으로 혁신을 거듭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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