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지난해 참가자 115명 "연애중"

기사등록 2024/09/12 10:22:12

90명 "결혼 계획 있다"

[성남=뉴시스] 올해 열린 3차 성남시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사진=성남시 제공)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혼 남녀 만남의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지난해 참가한 115명이 현재 연애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해 5차례 열린 이 행사 참가자 4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7월15~24일)에서 응답자 320명 중 115명(36%)이 연애 중이라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애 중인 이들(115명) 중 20명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매칭 성사된 상대방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고, 5명은 조별 뒤풀이 모임 등으로 만난 이들과 연애 중이었다.

다른 90명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가 계기가 돼 친구 소개팅, 부모 소개, 맞선 등 다양한 경로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연애 중인 상대방과의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90명(115명의 78.3%)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설문 응답자의 82.5%(264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최대 2개까지 응답할 수 있는 추천 이유 7가지에 대해선 추천 의향자 264명 중 64.4%(170명)가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라 믿을 수 있어서’를 꼽았다. 이어 43.9%(116명)가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를 선택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380쌍 중 166쌍(44%)의 커플이 이어졌고 부부 1호(7.7), 2호(9.1)가 탄생했다.

올해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앞으로 5차례(4~8차) 더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