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마조리티에 따르면, 사고는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 샤알람에 위치한 한 레크레이션 시설에서 일어났다.
영상을 보면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타고 있던 짚라인이 갑자기 멈춰 30m 상공에 멈춰있다. 이들은 15분 동안 줄에 매달려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짚라인 업체 측은 "방문객들은 짚라인에 탑승하기 전 장비와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며 "이들 역시 탑승 전 안전 서약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과 동반 탑승해야 하므로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타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사고 발생 15분 만에 구조됐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운행이 중단된 짚라인을 수리한 뒤 다음 날 영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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