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는 오는 21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음악회 '진관미학'을 연다.
올해 20번째를 맞은 이 음악회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음악을 통해 진관사의 진면목을 다시 느끼고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초청인사들과 시민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이자 배우 박상원이 공연 연출을 맡았다.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과 박 이사장은 "가을밤 보름달 아래에서 펼쳐지는 진관사 달오름 음악회 '진관미학'에서는 대한민국 예술과 음악을 이끌어갈 신선하고 젊은 음악인들이 함께한다"고 소개했다.
재즈 보컬리스트 루카 마이너와 서민아,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 정가 보컬리스트’ 최여완, 가야금 연주자 주보라, 이대국악관현악단 등이 메인 무대에 오른다.
이 행사는 특별공연, 프롤로그 공연, 타종,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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