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은 최종문 전북청장이 전북재향경우회 사무실을 찾아 전직 경찰관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재향경우회는 경찰 생활에서 퇴직한 회원들이 모여 조직된 곳으로 전·현직 경찰 간의 소통을 통한 협력치안에 주력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최종문 청장과 한기만 전북재향경우회장 및 경우회 임원들이 참석해 경찰에 대한 다양한 조언 등을 주고받았다.
이어 최 청장은 30년 넘게 경찰에서 근무 후 퇴직했지만 사고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불우 경우회원 2명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 청장은 "경찰 조직의 초석을 닦은 선배님들께 늘 존경을 표한다"며 "선배님들의 조언과 협력을 받아 도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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