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 차를 맞은 이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관했다. 또 인천지역 창업지원기관 21곳, 대·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130여 곳이 참여했다.
행사는 '스타트업, 비상의 날개를 펴다!(Start UP, Ready for Flying)'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유치 전략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과 세미나로 구성됐다. 참여기업의 제품 시연과 체험,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IR), 인천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창업보육센터(BI)는 창업기업 전시부스에서 ▲주식회사 셀로테크닉(대표 이창하) ▲㈜크린에이스(공동대표 김숙영·윤대성) ▲주식회사 케이파닉스(대표 정현욱) ▲전심(대표 최생용) ▲코워베이직(대표 이인석) 등 BI 입주기업 5곳의 다양한 제품을 참관객 및 벤처캐피탈(VC) 투자자 등에게 선보이며 투자유치 가능성을 제고했다.
특히 행사장 '커넥팅 존'에서는 KT, 한진, 한솔PNS, 삼성SDI, SK하이닉스 등 대·중견기업 11곳과 이들 창업기업이 상생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 VC 밋업(상호만남)과 정책·자금 및 수출지원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및 판로 확대에 대한 지원도 이뤄졌다.
김경신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 방안을 마련하고 글로벌혁신창업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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