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MZ 주목하는 윌슨·살로몬 호남 첫 입점

기사등록 2024/09/11 10:56:43

지하 1층에 미국 스포츠 브랜드 윌슨 개점

고프코어룩 대표 브랜드 살로몬 13일 개점

10일 광주신세계 신관 지하 1층에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윌슨'이 입점을 마치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사진=광주신세계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신세계가 MZ세대를 겨냥해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윌슨과 프랑스 유명 브랜드 '살로몬'을 호남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1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전날 신관 지하 1층에 '윌슨'이 입점을 마치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 1914년 미국 시카고에서 탄생한 윌슨은 세계 주요 리그에서 사용하는 농구공과 테니스공 등 공식 게임볼을 만들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10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며 의류에서도 자신들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다.

광주신세계 윌슨은 호남 최초 개점을 기념해 테니스 라켓 구매 고객에게 줄 조절 스트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오는 13일 신관 지하 1층에 개점하는 '살로몬'도 스포츠용품에서 출발해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한 브랜드다.

지난 1947년 프랑스 알프스에서 스키용품을 생산하며 탄생한 살로몬은 현재는 테크니컬 의류와 프리미엄 풋웨어 등을 생산해 더 나은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최근 일상 패션으로 아웃도어 스타일을 착용하는 고프코어룩이 MZ세대에서 인기를 얻으며 살로몬 브랜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광주신세계가 호남에서 처음으로 인기 브랜드 윌슨과 살로몬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신규 브랜드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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