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5개 응급의료기관 의료진 격려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추석 연휴기간 가동하는 응급의료기관 의료진을 찾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10일 최근 지속되는 의정 갈등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는 가운데 응급실 운영 및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 의료진에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사랑의병원 의료진을 찾았다.
응급실 운영 등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한 이민근 시장은 “의료현장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어 “의료공백은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민족의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필수 의료 등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산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상록수·단원보건소에 상황반을 설치하고 각종 사고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당직 의료기관·휴일 지킴이 약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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