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12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개최
우수 청년 창업 50개사 제품 및 아이디어 한자리에
청년 창업가의 도전과 뜨거운 열정에 한마음으로 응원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창업박람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가자! 청년의 도전이 만나는 곳 청년창업 빌드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창업가 아이디어 제품 전시·판매 및 다양한 창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청년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자치도에서 주최하고, 익산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전북창조센터가 주관한다.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청년창업가, 전북창업기관협의회 소속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지사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김대중 전북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미디어 퍼포먼스와 개막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비나텍㈜ 성도경 대표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기조특강을 진행, 청년창업가와 예비 청년창업가에게 현실적인 조언으로 호평을 자아냈다.
또한 투자IR 및 투자상담(크립톤, 로우파트너스, 소풍벤처스, 로간 등),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청년 창업기업과 선배창업가 만남의 장 등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메이커스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도내 우수 청년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온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청년창업기업이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청년창업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관심을 갖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박람회에 참석한 청년 창업가와 창업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선배창업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계·협력을 강화해 비즈니스 확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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