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 발전 유공 48명 시상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경남복지 2.0'을 주제로 진행한 기념식에는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 유계현 도의회 제1부의장, 조인제 도의원, 김장하 전 창원시의회 부의장, 배상석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이종수 좋은데이나눔재단 사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법정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9월7일)' 기념식은 사회 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 유공자 48명에게 사회복지대상(협의회장상), 보건복지부 장관·도지사 표창, 도의회의장상 등을 수여했다.
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법인 평화마을 복지재단 소재훈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수 실무위원장 등 10명이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은 합천군 가회면 강서진 주무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양영희 언어재활사 등 21명이 수상했다.
특히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조인제 도의원과 김장하 전 창원시의회 부의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좋은데이나눔재단과 경상남도사회복지직능협회는 사회복지실천가 모범 자녀 30명(재단 14명, 협회 10명)에게 장학금 1500만 원(1인당 50만 원)을 전달했고 BNK경남은행을 비롯한 단체와 개인 후원자들도 나눔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하영상 메시지에서 "우리 사회를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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