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6곳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상근 군수는 지난 9일,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등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함께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노고를 위로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상근 군수는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계층이 없이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관심을 이어나가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10일에는 박성준 부군수가 고성시니어스, 경남지체장애인협회고성군지회,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고성군지부를 방문하여 격려와 위문활동을 펼쳤다.

고성군은 14개 읍·면의 저소득층세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500여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를 통해 세대당 5만 원씩 496세대 지원,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28개소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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