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쌀가공산업 발전방향 모색한다…쌀플러스 포럼 개최

기사등록 2024/09/10 11:00:00

2024 쌀가공품 품평회 우수 제품 시상식 동시 진행

[고양=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 푸드 2022) 2022 쌀 가공식품 산업대전이 개막한 7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관계자들이 우리쌀 가공품을 소개하고 있다. 2022.06.07. chocrystal@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제품인 '쌀플러스' 브랜드를 알리고 쌀가공산업의 발전방향 모색과 기업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2024 쌀플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7월 선정된 쌀가공품 품평회 우수제품에 대한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쌀플러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제17회를 맞이한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2024 쌀플러스 제품(10점)'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어 수상 제품 중 성주 황금 꿀 참외떡, 바삭칩, 명미당 제주오메기떡 등을 개발한 기업에서 수상제품의 개발 스토리를 발표하며 신제품 개발 전략을 공유한다.

2부는 주요 인사 특별강연과 토크콘서트로 구성했다. 먼저 한국 푸드테크협의회 이기원 회장이 '최신 푸드테크 트렌드와 쌀가공식품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두번째 특강에서는 구글 마케팅 플랫폼의 공식 파트너사인 골든플래닛의 임유담 이사가 '생성형 에이아이(AI)시대, 쌀가공식품 제조기업의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표적인 유통 플랫폼인 11번가, 배달의 민족, 지에스(GS)리테일, 술담화(전통주 구독 플랫폼)의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해 쌀가공식품의 유통 플랫폼 판로개척 노하우를 제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쌀가공산업의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수상한 쌀플러스 제품들도 주요 유통채널을 활용한 판촉 확대 등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2024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제품인 '쌀플러스' 브랜드를 알리고 쌀가공산업의 발전방향 모색과 기업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2024 쌀플러스 포럼'을 개최한다.(사진=농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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