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추석 물가 점검 민당정 협의회…수확기 쌀값 안정대책도 논의

기사등록 2024/09/10 06:00:00 최종수정 2024/09/10 07:06:52

민당정, 추석 성수품 수급 대책 점검

한동훈, 12일 안성 농산물 판매장 방문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 5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배추를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 사과 등 성수품을 추가 공급하고 할인지원 품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4.09.0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이 10일 추석 물가 점검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를 연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석 성수품 수급 점검 및 수확기 쌀값·한우 가격 안정 대책 민당정 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당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정희용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 조경태·박덕흠·이만희·이양수·김선교·서천호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등이 자리한다. 민간에서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과 최흥식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참석한다.

민당정은 이날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4년 수확기 쌀값 및 한우가격 안정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11일에는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토론회를 개최한다. 12일에는 한동훈 대표가 경기도 안성에서 첫 현장 최고위를 열고, 농산물 판매장을 찾아 농축산식품 비축과 물류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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