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14~18일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횡성군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의료기관·약국 민원 안내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현황 확인 ▲대규모 재난발생 대비 비상연락 구축 ▲집단 설사환자·감염병 등 발생 시 신고체계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횡성대성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의원 21개소와 약국 15개소도 일자별 지정 운영제로 운영된다. 추석 당일에는 횡성군보건소에서 일반진료를 통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국번없이 119·129·120, 응급의료포털 E-Gen·휴일지킴이약국, 횡성군 또는 횡성군보건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빈틈없는 진료체계를 유지해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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