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아병동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잠시라도 명절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명절을 선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나눔 활동에 마련된 사랑나눔 선물은 지난 7월 KT와 MOU를 통해 외식업계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 대표 음식점 ‘민속촌 봉선점’이 갈비 선물세트와 과일을 준비하고 함께 참여했다.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ESG경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고 명절 즈음하여 치료받는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이 잠시나마 한가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 김용남 상무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명절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와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17일 호남권역 ‘난청 아동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대학교병원에 난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재활치료 공간인 ‘KT꿈품교실’을 개소하고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