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응반 편성…초동 진화 체계 구축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4~18일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군은 총 32명의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입산객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 예찰한다.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신건호 군 산림녹지과장은 "매년 추석 명절을 전후로 성묘객 실화나 쓰레기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추석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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