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양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3기 양산시 청년정책단'의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청년정책단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에 맞는 청년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는 등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양산시대표 청년기구다.

신청자격은 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서 근무하거나 대학에 재학 중인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제한한다. 참여자들은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 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20일까지이며,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추가로 선발되는 제3기 청년정책단은 위촉일로부터 2026년 3월17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청년 네트워크 구축, 타 지역 청년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청년들의 필요를 반영한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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