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올해 FTA 기금 과수 생산 유통지원사업 경북도 자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과수산업 발전 계획과 원예산업 종합 계획을 통합한 원예산업 발전 계획 수립 등을 종합 평가했다.

김천시는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1등급을 수상했다.

신품목·품종 개발, 지자체 협력, 환경친화적 사업 등 우수 정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김천시는 내년 FTA 기금사업 사업비 20% 증액, 사업관리비 1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해 우수 등급에 이어 올해 최우수 등급에 선정돼 농산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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