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황재균이 지난달 31일 대전 경기를 끝내고 서울로 올라와 이튿날인 이달 1일 오전 6시까지 남녀 지인들과 어울려 술을 마신 곳이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헌팅포차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한 누리꾼이 이와 관련 유부남이 헌팅포차에 머무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국민신문고에 한국야구위원회(KBO) 차원의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했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황이다.
반면 해당 술집은 헌팅포차가 아닌 야장포차이며 그룹 '신화' 이민우 친누나가 운영하는 가게라는 반박도 나왔다. 이민우를 비롯 연예인들이 지인들과 어울리는 장소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황재균도 편하게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황재균의 술집 방문이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는 건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 루머가 퍼졌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지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답했었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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