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시 폭염·열대야 이어져…최고 체감온도 33도

기사등록 2024/09/09 05:01:00 최종수정 2024/09/09 08:12:52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9일 인천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3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21도, 옹진군 22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3도, 동구·중구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32도, 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중구 31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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