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19~26도, 최고 26~34도
최고체감온도 33도 내외까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다음주(9~15일)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지속되며 주 중반에는 강원영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아침 기온은 19~26도, 낮 기온은 26~34도로 평년(최저기온 15~21도, 최고기온 25~28도)보다 높겠다. 특히 최고 체감온도가 31~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더운 날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9일 월요일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를 오르내리겠다.
10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가 되겠다.
11일 수요일부터 16일 월요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목요일부터 금요일 오전은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2~24도, 인천 22~25도, 춘천 19~22도, 대전 22~25도, 광주 22~24도, 대구 21~24도, 부산 24~26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9~33도, 인천 28~31도, 춘천 28~32도, 대전 30~34도, 광주 30~33도, 대구 29~33도, 부산 29~32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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