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물 100여개 확인…"안전 위해 물질은 없어"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한다.
현재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확인된 낙하물은 약 100여 개다.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 있으며, 상공에서 터질 시 여러 개의 작은 봉지로 분리돼 흩어지는 특성상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은 일치하지 않는다.
합참은 "풍선의 구체적 낙하 장소는 작전보안 상 공개할 수 없다"면서 "특정 지역에서는 1개의 풍선 대비 낙하물이 여러 개일 수 있고, 연이은 부양으로 인해 과거 낙하물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4일부터 사흘 연속 남쪽 방향으로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을 올들어 1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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