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고현정이 일상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한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던 고현정은 유명 커피 전문점의 음료를 들고 셀카를 찍었다.
그녀는 "이거 너무 웃기다. 스X벅스 들고 있는 거"라고 말했다. 전(前)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커피 전문점의 음료 제품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고현정은 요즘 최대 관심사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라며 "그래 오늘은 사진 딱 두 개만 올리자"라고 말했다.
한편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5년 SBS TV 드라마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고현정은 그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결혼하면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정 회장과의 사이에서 1남1녀를 뒀으나 결혼 8년 만인 2003년 합의 이혼했다. 2005년 SBS TV 드라마 '봄날'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이후 '여우야 뭐하니'(2006) '히트'(2007) '대물'(2010) '여왕의 교실'(2013) '리턴'(2018)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2019) '마스크걸'(2023),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 '여배우들'(2009) 등 히트작을 내놨다. 고현정은 올해 방영 예정인 ENA 월화극 '별이 빛나는 밤'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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