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 중인 대구체육고등학교에서 위촉장 수여
디지털 전환 등 교육정책 홍보 영상·사진 참여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최연소·100번째 금메달리스트 사격 국가대표 반효진(16·대구체고)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9일 밝혔다.
반 선수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대구체고에서 정제영 KERIS 원장에게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반 선수는 앞으로 두 기관의 공동 홍보대사로서 교육 디지털 전환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사진과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교육정책을 알리는 데 참여하게 된다.
반 선수는 "학생 선수로서의 경험을 통해 얻은 값진 교훈들을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모든 학생들과 나누고 싶다"며 "아울러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반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라며 "학생 선수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교육 디지털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KERIS의 다양한 서비스가 국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고 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도 "성실한 노력과 끈기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반 선수를 교육부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육개혁 등 다채로운 교육정책들을 국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체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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