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7~8일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강좌
초음파 장비 30대 준비…역량 개발 지원
7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실습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 강좌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의사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엔 견관절 초음파 시연 및 실습, 8일에는 주관절·완관절·수부·족관절·족부 초음파 시연 및 실습이 이뤄진다.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트당 4시간에 걸친 시연과 실습이 진행된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역량을 갖춘 20명 이상의 전문의들이 지도를 맡아 강좌에 참여하는 전공의들의 진료·술기 역량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의협은 기대하고 있다.
전공의진로지원TF 간사인 임진수 기획이사는 "특히 이번에는 많은 사직 전공의 선생님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대한정형외과의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핸즈온으로는 유례없는 규모의 초음파 장비 30대를 동시에 동원했다"며 "사직 전공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협 전공의진로지원TF는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연수 강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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