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6일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7.48 포인트, 1.17% 올라간 2만1435.19로 폐장했다.

2만1255.459로 출발한 지수는 2만1125.14~2만1461.71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8634.11로 220.58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36%, 방직주 0.60%, 석유화학주 0.99%, 시멘트·요업주 0.50%, 금융주 0.93%, 식품주 0.87% 상승했다.

하지만 건설주는 0.28%,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22% 내렸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64개가 오르고 361개는 떨어졌으며 114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77%, 롄화전자(UMC) 1.11%, 8월 매출 실적이 호조를 보인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86%, 타이다 전자 1.76%,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3.15%,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3.85%, 스신-KY 3.85%, 훙치 3.19%, 잉예다 3.59%, 웨이잉 3.31%, 위룽 3.69%, 촹이 3.55%, 촨후 4.02%, 잉웨이 4.04%, 둥양 4.04%, 웨이촹 4.26%, 아이푸 7.94%, 신윈 1.62%, 화숴 1.15%, 광성 1.22%, 롄융 1.35%, 웨이싱 1.47%, 중싱전자 1.27%, 쒀러먼 1.01%, 가오리 0.97%, 즈방 1.17%, 즈위안 2.52%, 즈성 2.66% 올랐다.

해운주 양밍도 0.98%,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28%, 아세아 항공 0.32%, 대만고속철 1.38%, 통신주 중화전신 0.81%, 전자부품주 궈쥐 0.17%, 위룽차 2.99%, 중화차 0.28%, 허타이차 0.81%, 대만 플라스틱 0.11%, 타이완 시멘트 0.63%, 아세아 시멘트 0.56%, 의약품주 야오화 2.37%, 식품주 퉁이 1.83%, 장화은행 0.57%, 징청은행 3.46%, 안타이 은행 0.36%, 퉁이증권 0.80%, 중신금융 1.86%, 신광금융 %, 푸방금융 0.22%, 궈타이 금융 1.76%, 화난금융 0.79%, 위산금융 0.73%, 융펑금융 0.64%, 디이금융 0.74%, 위안다 금융 0.82%, 자오펑 금융 0.91% 뛰었다.

보리(波力)-KY, IKKA-KY, 링광(菱光), 징딩(京鼎), 광훙(光鋐)은 급등했다.

반면 화청은 3.79%, 위징광전 3.55%, 뤄성 3.81%, 샹숴 4.82%, 웨이성 3.23%, 멍리 2.99%, 롄마오 2.48%, 이리전자 1.73%, 청밍전자 1.87%, 성양 반도체 1.66%, 쿤잉 2.35%, 진샹전자 0.73%, 르웨광 1.39%, 징위안 전자 0.45%, 타이광 전자 0.10%, 화퉁 0.41%, 치훙 2.67% 하락했다.

창룽해운 역시 0.55%, 완하이 0.76%, 중화항공 0.49%, 중국강철 0.24%, 중화화학 3.10%, 궈타이 건설 1.12%, 궈찬 0.71% 떨어졌다.

샹야오(翔耀), 잔위(展宇), 다리광전(大立光), 푸안(普安), 스숴공업(時碩工業)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2682억4900만 대만달러(약 11조1726억원)를 기록했다. 신광금융,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궈타이 20년 미국채정(國泰20年美債正)2, 위안다 미국채(元大美債) 20정(正)2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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