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버스·성남시내버스 상품권, 선물세트 기탁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버스회사 2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라며 성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분당구 구미동 소재 대원버스는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전날 1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성남시에 전달했다.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성남시내버스도 같은 날 1500만원 상당의 참치선물세트를 시에 기탁했다.
대원버스는 800여명의 운수종사자들이 27개 노선에 347대의 시내·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쌀, 상품권 등 1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에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성남시내버스는 32개 노선에 382대의 시내버스를 운행중이며 2019년부터 쌀, 상품권 등 1억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에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한 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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