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추석을 앞두고 구리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을 9일부터 임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307억원을 들여 지난 2018년 착공돼 최근 준공됐다.
지하 3층~지상 5층에 총 383면의 주차면수를 갖추고 있으며, 1층에는 소상공인 홍보관과 상권활성화재단이, 지하 1층에는 상인과 고객을 위한 다목적실이 조성됐다.
시는 오는 13일 준공식 후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었으나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시설을 우선 개방키로 했다.
이번에 제2공영주차장이 개방됨에 따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던 인근 꽃길 노상주차장(26면)은 폐쇄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개방돼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꼭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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