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 상황 신속 대응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교통 종합대책 ▲재해·재난사고 예방대책 ▲민생 경제 안정 ▲군민 생활불편 해소 ▲응급의료체계 확립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군민 위문 ▲공직기강 확립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세부계획을 마련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11개반 63명)을 운영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귀경길의 안전을 위해 시외버스를 13일부터 18일까지 18회 임시 증편 운행하며,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재해·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명절 전 가스·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중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또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일제 소독 및 예찰을 강화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연휴 기간 산불방지 경계태세를 강화한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상거래 질서 위반 및 농축수산물 부정 유통 단속을 강화하는 등 군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와 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중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에 내고향 합천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에 모든 행정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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