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매년 성과대회를 열고 한의약 건강증진을 적극 추진한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건강 문제를 파악한 후 한의약 기술을 활용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의약적 갱년기 프로그램에서 참여자 대부분이 갱년기 지수와 우울감 척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주관적 건강 수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의약 공중보건의와 함께 올바른 한의약 지식을 전달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효진 평창군 건강증진과장은 "의료 취약지역인 군민에게 다양한 분야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