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농협은 '2024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안동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전날 진행된 이동상담실에는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전문가로 구성됐다.

사례중심 생활법률을 비롯해 통신 피해예방 교육 후 개별 상담을 실시하며 농업인들 고충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법률, 소비자, 통신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 개별 상담을 통해 농업인 고충을 덜어주는 농업인 지원사업이다.

안동농협은 매년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조합장은 "농촌지역 농업인들은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경우가 많다"며 "농협 이동상담실을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고충 해결은 물론 농업인 권익 보호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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