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일자리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 아레나에서 '2024년 강릉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호텔·리조트업 12개사 및 제조업 11개사, 여객운송업 2개사 등 총 25개 구인기업에서 156명의 인력 채용을 위해 1대1 현장 채용면접관을 운영한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영동사무소, 강릉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강원자치도경제진흥원 등 17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컨설팅 및 각 기관별 지원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면접 이미지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생네컷과 취업 타로 그리고 면접을 마친 구직자를 위한 디퓨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했다.
박람회에 참여할 구직자들은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사전 구직알선 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직신청서와 이력서 등을 작성해 면접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033-640-5953, 4951)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호텔·리조트업, 제조업 위주의 양질의 사업체 대상 행사로 실질적인 구인-구직 매칭을 통해 고용안정과 경제활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불균형 해소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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