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는 지난 5일 오후 도서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소방정대의 한산청사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김태규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배도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현판 제막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소방정대의 도서지역 이전은 도서지역 안전망 구축에 대한 천영기 통영시장과 김태규 도의원의 관심쁜만 아니라 지역에 119지역대 신설을 원하는 한산도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사는 약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통영시에서 무상대여한 (구)한국전력공사 한산도전력서비스센터(한산면 한산일주로 882)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187㎡ 규모의 세워졌다. 기존건물 리모델링과 계류시설도 조성됐다.
이진황 서장은 “소방정대의 한산도 이전을 계기로 도서지역의 신속한 재난 대응과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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