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3만원 돌려준다"

기사등록 2024/09/05 19:07:17 최종수정 2024/09/06 14:39:45

과천시, '보상 환급' 추진… 7일부터 18일

[과천=뉴시스] 박석희기자=과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상점가에서 5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최대 3만원을 돌려주는 ‘보상 환급’ 행사를 연다. (사진=과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상점가에서 5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주는 일명 ‘페이백(Pay back, 보상 환급)’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행사 비용은 경기도의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 회복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확보했다. 4000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지역 상권 이용 시민 혜택 제공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내에 구매한 카드 영수증이나 현금 영수증을 갖고, 상권별 환급 장소로 가면 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1인당 환급 한도는 3만원이다.

기간은 중앙동 상업지역과 새 서울프라자는 9~14일, 별양동 상업지역은 7~18일, 지식정보타운 상업지역은 10~13일 이다. 선착순으로 환급되는 가운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환급 장소는 중앙동 상업지역은 고려빌딩(중앙로 129) 앞, 새 서울프라자(별양상가2로 20)는 건물 1층 ICT 카페 앞, 별양동 상업지역은 백두상가(별양상가1로 38) 앞, 지식정보타운 상업지역은 스마트케이(과천대로7길 20) 등이다.

신계용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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