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 사과, 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과수재배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개최되는 녹색 곳간 농산물 대축제 ‘거창韓 사과·포도 품평회’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내에서 홍로 사과와 샤인머스켓 포도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홍로 사과는 오는 12일까지, 샤인머스켓 포도는 23일까지 품평회 참가 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출품 예정인 사과는 12일, 포도는 23일 양일간 거점 APC에서 접수하며, 출품량은 사과 5㎏(15~16과), 포도 4㎏(2㎏ 기준 3송이)이며, 품질평가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는 등 심사를 통해 거창군 최고 과수 20점(사과 10점, 포도 10점)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농가에는 거창사과원예농협 등 지역농협의 협찬으로 대상 각 1점(각 50만원), 금상 각 2점(각 30만원), 은상 각 3점(각 20만원), 동상 각 4점(각 10만원)에 대해 시상금이 지급된다. 출품된 모든 과수는 26일부터 나흘 간 개최되는 2024년 거창한마당축제 녹색곳간 농산물 대축제 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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