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신금자, 부의장 김두호, 의회운영위원장 최양희
행정복지위원장 박명옥, 경제관광위원장 노재하 의원 선출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둘러싸고 파행을 겪어온지 두달여만에 정상화됐다.
거제시의회는 지난 4일 제24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16명 의원 전원이 의회 파행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단상에 나와 거제시민에게 머리 숙여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
거제시의회는 지난 7월 31일 제247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선거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지난 4일 제24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여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제9대 거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으로 의장 신금자(4선, 장평·고현·수양), 부의장 김두호(재선, 일운·장승포·능포·상문), 의회운영위원장 최양희(3선, 아주), 행정복지위원장 박명옥(3선, 일운·장승포·능포·상문), 경제관광위원장 노재하 의원(재선, 동부·남부·거제·둔덕·사등)이 각각 선출됐다.
제9대 거제시의회 후반기 신임 의장단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며, 신금자 의장은 거제시의회가 1991년 개원 이래 처음으로 여성 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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