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분야 경남 도대표로 출전한 꿈사랑생태유치원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치부 16개 팀과 초등부 19개 팀을 비롯한 관계자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유치부 경연에 출전한 꿈사랑생태유치원 30명의 어린이는 ‘불꽃’이라는 곡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 무대 완성도 등 높은 작품성으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과 더불어 심사위원들에 높은 점수를 받아 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 흘리며 경연대회를 준비해 주신 꿈사랑생태유치원 지도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뜻이 되어 노래한 이번 대회를 통해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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