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대경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 연기예술과 학생들이 제작한 뮤지컬 ‘셜록홈즈 엔더슨가의 비밀’을 오는 6일과 7일 2차례에 걸쳐 무료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셜록홈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추리소설 중 하나로, 이번 작품은 19세기 런던 최고의 가문인 앤더슨가를 둘러싼 여인의 실종과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남양주캠퍼스 연기예술과 학생들이 방학 중 하계연기워크숍을 통해 제작한 작품으로, 리허설에서는 프로에 뒤처지지 않는 학생들의 연기와 가창력을 기반으로 추리소설의 긴장감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은 대경대 남양주캠퍼스 소극장에서 6일 오후 5시와 7일 오후 3시에 2차례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입장 가능하다.

한편 오는 9일부터 수시 1차를 진행하는 대경대는 올해 신입생 선발부터 연극영화과의 학과 명칭을 연기예술과 전환하고 연기와 극작, 연출로 전공을 세분화했다.

연기 전공자는 지정대본과 자유연기, 특기를 중점으로 평가하며, 연기와 극작 전공자는 지정대본을 통한 작품 분석력을 심층면접으로 평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