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5일 701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일반회계 6193억원, 특별회계 822억원 등 총 7015억원으로, 제1회 추경 대비 386억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서는 환경 분야 106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93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78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3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2억원 등이다.

특히 이번 추경안의 주요사업으로는 농가경영비절감 영농자재 지원사업 20억원, 북면 경관명품화 사업 25억원, 가을꽃축제 및 빙어축제 17억원, 인제사랑상품권 보전 5억원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되는 만큼 지방재정 확충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인제군의 성장동력인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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