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전날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테스트 농촌만들기 분야에서는 지난 7월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우수한 8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발표에서 비안만세센터는 한지공예를 기반으로 한 배후마을 전달 서비스와 지역사회 문화복지 생활의 거점 공간 형성에 대한 만세센터를 소개했다.
이어 30여 명의 마을주민들과 함께 줌바댄스, 합창 등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앞서 비안만세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본선 진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문자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의성군은 우수한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더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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