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명 구금…아직 상황 진행 중"
CNN과 AP통신에 따르면 배러우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이날 성명에서 "현시점 기준 1명이 구금됐고,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며 "현재로서는 사상자 수나 상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피해자의 구체적인 신상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23분께 총격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소방 및 구조 당국 역시 현장에 배치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경찰은 "아직도 상황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약 1시간 떨어진 곳이다. 이 학교에는 약 19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셈이다.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모든 조지아 시민들은 배러우카운티와 주 전역의 교실에 있는 사람들이 안전하기를 기도해달라"며 "우리는 정보를 수집하고 상황에 대응하면서 지역, 주, 연방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역시 관련 사건을 보고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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