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고립·폐쇄성 SNS커뮤니티로 인한 부작용이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읍톡톡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이 신선하게 와닿는다는 의견이 많다.
지난 2일 정읍의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시 관계자에게 성금을 전달한 정읍톡톡 운영자 이정하 씨는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스크린골프대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읍톡톡은 네이버 SNS 플랫폼 '밴드'의 지역 대표 커뮤니티로 정읍시 인구 10만3000명인 것에 2만3800여명이 가입하고 있는 지역내 SNS 최대 커뮤니티다.
홍보와 소통을 모토로 지역 내 각종 생활정보와 이슈의 공유, 회원들간 의견 개진이 활발한 커뮤니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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