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 앞 공터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경기 의왕시 관내에서 생산한 채소, 버섯, 과일, 벌꿀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오는 12~13일 열린다.
의왕시는 민족의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4일 전했다.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구매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 앞 공터에서 열리는 장터에는 ‘행복한 농부마켓’ 참여 9개 농가와 하나로 마트 로컬푸드 부곡점이 참가한다.
채소, 버섯, 과일, 벌꿀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매한다. 일정액 이상의 구매자에게는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에서 선착순 400명에게 햅쌀(500g)을 전달한다.
김성제 시장은 “생산 농가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매년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풍성한 추석을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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