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도권 투자거점센터서 투자상담회 진행
㈜던브, ㈜라이브워크 등 6개 창업 기업, IR 발표
이 사업은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주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개소한 양산시 소재 '경남 동부권 스타트업 지원거점 G-Space@East와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내 경남 수도권 투자거점 G-Space@Tips가 보유한 투자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수도권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극대화하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6개사는 ▲실리케이트 기반의 정제 소재 솔루션 전문기업 ㈜던브(김영용 대표) ▲티레이어 압전 세라믹 스택 프레스 공정 탄소저감 시스템 기업 ㈜라이브워크(엄봉식 대표) ▲3D인쇄전자용 상용 3D프린터 및 응용 제품 전문 ㈜애니에이블(최동철 대표) ▲기능성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개발 기업 트윈위즈(김창수 대표) ▲비만·당뇨 개선을 위한 기능성 천연물 식품 신소재 개발 ㈜파이토에코(현지연 대표) ▲압타머 기반 난치성 전이암 신약 개발 ㈜하이셀텍(김재호 대표)으로, 2개월 간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통해 투자유치를 준비했다.
지난 8월2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수도권 투자거점센터가 있는 팁스타운에서 수도권 투자자를 대상으로 IR(투자제안) 발표와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애니에이블 최동철 대표는 "지방 기업들이 수도권 투자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만나게 되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지방과 수도권을 이어주는 프로그램이 많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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